유명메이커들은 프로선수가 잘치니 아마추어도 잘칠수 있는 장비라고 광고를 합니다.  그러나 프로용을 아마추어가 사용하면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프로들은 기본적으로 헤드 스윗스팟에 100원짜리 크기의 흔적을 남기는 정타를 친다는 전제하에 설계를 합니다. 항상 스윗스팟을 맞춰서 칠수있는 기술이 있기에 관용성(잘못맞아도 똑바로가는)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페이드 드로우 같은 기술적인 샷을 칠수있는 조작성에 더 중점을 둡니다. 

아마추어들은 정타를 잘 못쳐서 관용성이 더 중요하고 조작성이 억제된 제품이 좋습니다.  조작성이 높으면 조금만 빗맞아도 헤드가 확 돌아가버립니다.
그래서 캐비디에 빈공간까지 뒤에 설계하여 스윗스팟을 넓히고 관용성을 좋게 만드는것입니다. 

아이언이 페이스가 얇을수록 관용성은 떨어집니다. 프로용이 날렵하게 블레이드 타입인것은 조작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으로 스윗스팟이 얇은만큼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초보자들도 그걸모르고 프로용을 구입해서 고생을 하십니다.

아이언 선택을 할때 스윗스팟에 정타를 100% 칠수있으면 프로용을 구입하시고 미스샷이 많으면 캐비디백 제품을 선택해야 실수가 발생해도 어느정도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아윙스는 아이언을 캐비티백 제품을 제작합니다..

드라이버도 프로용은 페이드 드로우 칠수있도록 가운데가 볼록하고 샤프트보다 앞쪽에 페이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정타를 못치면 똑바로 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좀 빗맞아도 똑바로 칠수 있으려면 페이스가 평평하고 헤드 페이스가 샤프트와 비슷한 위치에 옵셋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 늦은 타이밍에 맞아도 슬라이스가 덜나고 드로우 구질로 바꿉니다.
다이아윙스 드라이버는 그렇게 아마추어에 적합하게 만듭니다.
대신 페이드 드로우는 자유롭게 칠수가 없습니다.